커피챗이란

커피챗이란 무엇일까?

TMI

블로그에도 적었지만 5월까지 총 8번의 커피챗을 진행하였다! 물론 같은 사람 2번 만난 적도 있긴 함

블로그에 언급할까를 고민중이었긴 한데.. 댓글에 커피챗을 어떤 루트로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몇 분 계시기에 정리해 봄

1. 커피챗이란 무엇인가...?

1) 정의

커피챗은 무슨 뜻인가요? 커피챗(Coffee Chat)은 서구권에서는 이미 일상이 된 정보형 미팅으로 '궁금한 업계/회사/직무/학교'의 사람과 실제 만남을 통해 커피 한 잔 마시며 부담 없이 정보를 묻고 답하는 문화입니다.

정의는 위와 같음 실제로도 어느 정도는 맞음 ㅇㅇ 하지만 실제 만남이 아니라.. 구글 미트로 진행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다는 것

유형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을 것 같다.

  1. 개인 커피챗

  • 날짜, 시간, 장소를 정해서 오프라인을 통해 얘기를 나눈다.

  • 구글 미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 유료 VS 무료

  1. 기업에서 하는 커피챗

  • 기업 문화를 먼저 느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커피챗

  • 어떻게 보면 면접의 완화된 버전 인것 같음

  • 기업에 소속된 사람이 구직자랑 커피챗 하다가 자기 팀과 성향이 비슷하다 느끼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나도 이건 아직 안해봄)

커피챗이라고 커피만 마시는 것도 아님 ㅋㅋㅋㅋ 밥먹거나 술 먹는 경우도 있다!! 혹은 온라인에서 하기도 함

2) 왜 하는 걸까?

특히 IT 분야에서 커피챗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물론 다른 분야도 커피챗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지만 첨삭이라던지 같은 분야 사람들끼리 얘기를 주고 받긴 함

하는 이유는 정보 교환 및 얘기를 하려고 하는 목적이 큰 것 같다.

첫 번째로, 커피챗에서도 사람들이 말한 것 중에 하나로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맥 또한 중요하다는 것 이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어느 직종에서나 인맥이 중요한 것은 맞겠지만 특히 팀단위인 개발에 경우, 팀에 융화?가 돼야 하기에 더욱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는데 면접 한 번으로 사람을 들이기 보다 추천으로 이직의 성공한 사례도 많다함

두 번째로,** 나에게 부족한 지식과 정보를 채우고, 다른 분야에 있는 도메인 지식을 채우기 위함이다.** 나의 경우, 교육쪽에 종사하다 보니 교육 도메인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PG사에 다니는 사람들과 커피챗을 한다면, 결제 도메인에 대한 것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커피챗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도메인을 채워가는 것이 좋다고 했음

뿐만 아니라 나의 경우, 신입이기에 취준생분들을 만나는 게 아니면 다 나보다 연차가 많아서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 적용시킬 수 있으며, 조언 또한 얻을 수 있다.

좋은 것은 따라하는 게 좋으니까..? 책 읽는 거라던지?

물론 다 따라 하라는 게 아님. 어느 정도 자신에 맞춰서 자신에 페이스대로 나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음

나보다 낮은 연차를 많나더라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며, 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이런 다양한 이유로 커피챗을 하면 좋긴 하다!!

2. 관련 사이트 및 앱

장단점

  1. 장점

  •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첨삭,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질문 가능

  • 내가 원하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을 찾아서 물어 볼 수 있음

  • 어디서든 장소 제한 없음

  • 익명

  1. 단점

  • 시간이 되자마자 예외 없이 끊어진다는 것 그래서 인사도 못하고 끊어질 수 있음

  • 20-40분에 2~4만원 정도 한다는 유료 시스템

  • 지금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작년에 이용 했을 때 화면 공유가 안돼서 말로만 물어봐야 한다는 점

이거는 통화로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스템으로 전에 두 번 이용해 봤다. 내가 질문 하는 것에 따라서 돈이 아까울 수도 안 아까울 수도 있음

신청방법

  1. 커피챗 앱에 들어간다.

  2. 원하는 직종 혹은 회사로 검색해서 고른다.

  3. 원하는 분과 결제 할 때, 일정을 정하고 질문할 것을 적어서 결제 한다.

  • 20분 14,900원

  • 30분 19,900원

  • 40분 39,900원

  1. 포트폴리오 리뷰

  • 40분 55,000원

  1. 확정 되면 그 일정에 맞춰 커피챗 앱으로 통화하여 질문과 답변 받을 수 있음

인프런 멘토 우연님 후기이자 방향성 - 초보개발자의 고민과 방안

장단점

  1. 장점

  •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첨삭,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질문 가능

  • 어디서든 장소 제한 없음

  • 반익명..?

  • 구글 미트로도 가능하다는 것

  1. 단점

  • 시간대 다양하지 않음

  • 회사명이 커피챗 앱처럼 나와 있지는 않음

  • 유료 저렴..하지는 않음, 부담될 수 있음

국비 시절에 이용해봤는데 나는 저렴하게 잘 이용했었다! 나는 격려도 해주시고 디스코드로 진행했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도 노션으로 정리해줬었음!

시간 넘어갔는데 답변도 잘 해주셨다 ㅠㅠ

신청방법

위의 커피챗 앱이랑 비슷

  1. 인프런 앱에서 원하는 사람을 찾는다.

  2. 결제 할 때, 시간과 약속을 잡는다.

  3. 멘토 분이 원하는 방식에 따라 방식이 갈림

  • 구글 미트

  • 디스코드

  • 오프라인

3) X(구 트위터)

장단점

  1. 장점

  •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임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

  • 반익명 닉네임으로 보통 부름 (명함 주시는 분들도 있음)

  • 구글 미트로도 가능하다는 것

  • x 프로필에 신청하는 폼이 있는 분들이 있음

  • 가볍게 만날 수 있음

  1. 단점

  • 어떤 사람일지 모른다는 단점

  • 프로필에 어느 회사 다니는 지 정확히 안나와 있고 보통 적은 글로 추측

  • 맞팔이 안되어 있으면 신청하기 어려움

신청방법

밑에서 언급하겠음

4) Linkedin

신입 개발자의 질문 방법 (커피챗) Linkedin에 관련된 거는 내가 해본 적이 없어서 위의 다른 사람 글 가지고 옴

장단점

  1. 장점

  • 프로필로 회사를 알 수 있음

  1. 단점

  • 시작하기 어려움 (그래서 나도 시작못함)

신청방법

메세지를 보내는 것 같음...

3. 커피챗에 대한 걱정과 질문들?

1) 그렇다면 나는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커피챗을 할 수 있었던 걸까?

결론은 위에서 소개한 방법 중 3번의 방법을 많이 이용했다.

첫 커피챗은 취업 후 1달 지난 2월달에 얼떨결에 시작하게 됨 먼저 제안 해주셔가지고 4명이서 진행했었다. 칼국수 먹고, 카페가서 현재 개발계 동향이라던지 그런거에 대해 들었었음

그러다가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한 분씩 하다 보니 늘어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언제든 환영이라고 해주심 ㅋㅋㅋㅋㅋ

2) 근데 유료 아니에요? 무료라면 왜 사람들이 자기보다 낮은 연차 사람들 만나서 얘기도 해주고 조언도 해줘요?

유료도 있음 하지만, x나 Linked in으로 하는 건 보통 무료 상부상조의 느낌...?

나도 연차 높은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 책도 받고 로드맵도 받으니까 나보다 저연차이거나(거의 없지만 ) 취준생 분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유료보다는 무료가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나? 라는 걱정을 들 수 있음 물론 유료의 경우, 돈은 받은 게 있다보니까 준비를 철저히 해오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유료라고 다 퀄리티가 좋은 것은 아님 실제로 커피챗 앱에서 했는데 30분간 같은 말만 반복하시는 분도 있었음 근데 후기 겁나 좋았는데... 별로였음..

무료로 하시는 분들은 마찬가지로 상부상조로 도와주시거나 저연차여도 얘기하면서 얻어가거나 공감가는 게 있으니까 하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유료는 보통 시간 제한이 있어서 빡세긴 하는데 보통 여태 내가 만난 x에서의 커피챗은 거의 4시간 정도 얘기 나눈듯... 얘기 듣고 있으면 재미 있음 추천이나 조언 줍줍 많이 함

3) 근데 모르는 사람이랑 만나는 거 무서워요 OR 저는 너무 낯가려서요 ㅠㅠ

그렇다면... 구글 미트나 온라인 추천함!!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 있지 나도 처음에는 그랬음... i라서... 낯선 사람 만나는 거 힘들어 하는데 아르바이트, 근로 등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단련이 돼서 처음에만 힘들었지 요즘에는 잘 만난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구글 미트나 온라인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걱정 nono

4) 저는 취준생인데.. 저는 저연차인데.. 신청해도 괜찮나요..? 저 아는 게 없는데... ㅠ

전혀 걱정 NONO!!! 배울 거 많아서 오히려 좋음

개발계의 장점인 것 같음 다들 얘기하는 거에 진심임 ㅋㅋㅋㅋ 취준생이라고 왜 신청했냐고 뭐라한다? 그럼 그 사람은 거르시는게 나아요...

취준생이면 커피를 사주시기도 함(나도 취준생 만날때는 내가 삼..) 오히려 얻어가는 것이 많으니 걱정 NONO

5) 무슨 얘기해요? 보통?

보통 자신의 회사 얘기 혹은 조언 같은 거 해주심

보통은 자신은 어떻게 준비해왔고 등등 얘기도 해주시고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변도 해주심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1. 프로그래밍 언어를 능숙히 다룬다의 기준이 뭘까요?

  2. 지금 이 시기에 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3. 이직을 하기 위한 준비 보통 뭐하시는지?

  4. 추천해줄만한 책이나 강의?

외에는 잡담도 많이 한다 ㅋㅋㅋ

6) 어떻게 신청해요??? (x기준)

유료인 것들은 위에서 언급했음.. Linkedin은 잘 모르고.. x기준으로 설명해드리겠슴당

  1. 일단... 인맥? 트친을 모으기 위해 개발계를 하루 빨리 만든다.

  2. 자신의 소개를 써 놓는다.

  3. 개발계 하나 둘씩 팔로잉 한다

  4. 하나 둘씩 팔로워가 는다.

  5. 만약 맞팔이 아닌데 커피챗 걸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DM으로 들이댄다(물론 당연히 예의를 갖추고 인사해야 함)

  6. 팔로워가 늘면 아~ 커피챗하고 싶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7. 아무도 답변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찾아 나선다.

진짜 이게 끝임ㅋㅋㅋㅋ X의 단점은 자신의 일상 적는 사람들도 많기에 정확한 직무나 회사는 언급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고싶은 회사 사람을 못찾을 가능성도 많다.

하지만.. 만약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들어보고 싶다면 X가 가장 적절

나도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조언도 듣고 덜 조급해 하는 중.. 어차피 인생은 기니까.. 천천히 나아가자라고 생각하게 됐다.

4. 대충 조언 받은 것을 몇 가지만 정리해보자면

  1. 능통함의 기준이란? 엄청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지금 같이 뜨는 언어를 자신이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다면 뽑힐 수 있음

  2. 하나의 길이 아닌 여러 길을 찾아보자

  3. 회사에서 컨트롤 가능한 부분만 하면 하자. 그 외 내가 컨트롤 못하는 부분을 건들면 너무 스트레스 받게 된다.

  4. 리팩토링을 기간을 잡고 하는 곳은 별로 없다. 애초에 처음 할 때 리팩토링 같은 방식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하는 곳은 있음

  5. 일과 일상을 잘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게 좋다.

  6. 이직을 하면 무조건 연봉이 오르지만 증거(내가 뭔가를 했다는 증거 EX. 경력기술서, 스터디, 블로그, Github 등)

  7. 요즘 관심을 다니고 있는 분야 하나 쯤 있는 게 좋음

  • 그 이유는 바로 일에 투입시킬 인원 필요하기 때문

  • 그리고 하나라도 관심분야를 가지고 있으면 좋다 - 운동이라던지 그림이라던지

  1. 아다리가 맞으면 뽑는 거임

  • 빨간차가 튀어보이면 그걸 뽑는 것처럼 자리가 비면 그 자리에 주차하면 내자리

  • 근데 그 자리를 얻으려면 준비가 필요하고 그 준비를 남들보다 튀어보이게

  • 오히려 절차는 중요치 않고 항상 예외는 있음 코테가 개오바인데 이력서가 개 미쳤다 하면 부르는 거고 우리팀에 문서화가 안된다하고 문서화하고 가르칠 게 된다 싶으면 뽑는 거임

  1. 개발자는 개발만 하는 게 아님 소통 개 중요 그 팀이 와해되기 때문에 그것이 중요하다.

  2. 테스트의 중요성

  3. commit을 할 때 너무 한 번에 올릴려고 하지말 것.. 적당히 나누는 것이 중요

  4. 책을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 위주로 목차도 보고 같은 책을 3권 사가지고 그 번역된 용어를 보면 다른 용어들이 있는 경우들도 개많음

  5. 이것 저것에 휩쓸리지 말자.. 트위터에 올라오는 기술 관련은 솔직히 회사 규정상 못올린다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너무 휩쓸리지 말라고 함

  6. 취업과 이직은 운칠삼기 처럼 운이 7 능력이 3 정도인 것 같다. 개발쪽에서 이직은 2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하심

이건 어딜가나 해당되는 것이긴 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나 자기소개에서 얼마나 자신을 잘 포장하느냐가 중요하다. 물론 포장과 거짓말은 한 끝 차이라 면접때 자신이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이직을 할때는 자신만의 기준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함 ex. 연봉, 동료의 수 등등

5. 마지막 할 말

나도 처음에는 낯가렸지만 하다 보면 익숙해짐 그리고.. 웬만하면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 덕분에 많은 위로도 받고 많은 조언도 얻고 많은 정보도 얻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와 커피챗 해주신 7분께 감사를.... 앞으로 해주실 분들에게도 감사를 (뻔뻔..😉)

그러니까 한 번 씩 도전해보기 바람!!!

그냥 물어볼 거 물어보고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됨

6. 로드맵 관련

잘 정리되어 있는 로드맵 사이트 추천

그 외에 X에서 줍줍한 로드맵 사이트

Developer Roadmaps

단순 이미지 로드맵에서 벗어나 이제 누르면 그에 대한 관련 정리된 사이트들도 알려줌

나만의 피드백 받은 로드맵은 다음 포스팅으로

VELOG에서 보기

로드맵 받은 것도 적어야 하는데.. 그건 공유 해도 되는 지 물어보고 나에게 맞춰서 적용시켜서 다음주에 정리해야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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